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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사카 여행지는 교토투어~

우리나라 경주와도 같은 역사의 고장 교토로 버스투어를 예약해놨습니다.

8명이 한버스로 우리가 원하는 코스로 가는 가이드투어인데 미니버스로 가니 8명이 딱 맞았습니다.

아침9시반에 오사카난바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처음 도착한 곳은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관광지

대나무숲까지 걸어가는 중간에 상점들이 즐비한데요. 교토에서만 맛볼수있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녹차맛 아이스크림

길거리엔 기모노차림의 관광객도 볼수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숲입니다.
대나무숲을 끼고 돌아나오면 잔잔한 강가가 나옵니다. 4월인데 선선하고 좋았습니다.
일본에 와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아봅니다.

한참 돌아본뒤에 점심식사 시간이 왔습니다.

두부정식을 먹을려고했었는데 뭐 두부가 다 떨어졌다나? 암튼 스끼야끼 정식을 먹었습니다.


일본은 국물이 간장베이스였는데 달달한 국물맛이 납니다. 조림,죽순,짠지? 기본 밑반찬도 맛이 특이했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또 30분정도 더 가서 금각사를 갑니다.
다들 교토투어에 있어서 꼭 가봐야하는곳으로 꼽더라구요.

금으로 두른 금각사~



그 다음 코스는 후시미이나리 여우신사를 갔습니다.
2006년 개봉한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영화에 나온 유명한 장소죠. 평일인데도 엄청난 인파로
인산인해~~

현수막 단체사진 겁나 빨리 한장 찍어주시고~ 신사 투어~


시간이 허락했다면 좀더 많이 올라가봤을텐데 이동시간이 길어서 많이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지나가는 외국인 할머니께 사진찍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연사 촤라라락 연사 900장을 선사하시는 스킬을 보여주셨습니다.
본인 입으로 연사소리를 표현하시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아 2일째 투어는 난바로 돌아오는것을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저녁식사!!!

난바역 근처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을 해놓은 100엔스시집... 전 스시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일본에 와서 스시맛을 알게됐습니다.

겨우 100엔짜리 스시먹고 스시에 눈을 떴냐고 비웃는데...아무튼 정말 스시가 이렇게 
맛이 있구나라는걸 알게됐어요.
배틀트립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못봐서 패스~~


메뉴판도 한글이 되더군요. 트레이에 계속 초밥들이 나오는데 먹고싶은게 있으면
바로 꺼내면 됩니다. 추가로 주문하면 위에 트레이에 슝~~하고 딱 오더라구요.




2일차 여행은 요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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