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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에 심은나무 2020년 05호입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이이지만 다들 으샤으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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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버스 노선이 지난 7월 25일 개편되며 우리 병원 정문 앞에 306번 정거장이 신설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 본관 포스코대로 맡은편 KT건물 앞에도 306번 추가되었고 기존 305,302 이 정차합니다. 번호와 노선경로가 바뀌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 동안 병원에 바로 도착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없어 병원 방문에 불편이 많으셨지요... 이제라도 노선이 신설되어 기쁜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시민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습니다.
 
병원을 경유하는 버스의 노선을 정리해서 첨부합니다.
새 노선을 확인하시어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에 비 피해 없도록 단도리 잘 하시고 건강도 잘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차시간 05:10
막차시간 22:40
배차간격 평균16분
 
문덕차고지-문덕2리-운전면허시험장-오천읍민운동장-문덕마을회관-문덕1리-국민빌라-준양주택3차-문덕사거리-원동초등학교-포은중학교-새마을금고 원동지점- 오천농협 원동지점-부영사랑3차-원리-원용교-여성장애인복지관-냉천수변공원-대궁꿈마을아파트-문덕초등학교-오천읍행정복지센터-오천환승센터-오천농협세계지점-오천초등학교-용덕사거리-해병대서문-구정3리-구정1리-구정리-청림진달래아파트-청림동-청림초등학교-청림삼거리-남구보건소-포스코2문-포항스틸야드-포스코본사-단지주유소-현대제철-협력회관-초원아파트-KT포항지사, 세명기독병원-상공회의소-산업은행-교보생명-시외버스터미널-대잠사거리-포항성모병원-시청-대잠그린파크-대잠센터럴하이츠-이동사거리-포스코교육재단-롯데마트-포항제철유치원-삼성그린아파트-현대그린아파트-포항테크노파크-LG빌라-LG빌라입구-산책로-교수아파트-포항제철공고-포스텍-생명공학연구소-승리아파트-유강코아루-유강청구타운
 

 
 
첫차시간 05:15
막차시간 22:50
배차간격 평균15분
 
문덕차고지-문덕2리-운전면허시험장-오천읍민운동장-문덕마을회관-문덕1리-국민빌라-준양주택3차-문덕사거리-문덕초등학교-오천읍행정복지센터-신흥중학교-오천시장-오천환승센터-오천초등학교-용덕사거리-해병대서문-구정3리-구정1리-구정리-청림진달래아파트-청림동-청림초등학교-청림삼거리-남구보건소-포스코2문-포항스틸야드-포스코본사-단지주유소-현대제철-형산로터리-문화예술회관-종합운동장-남구청, 야구장-대구은행 상대점-남부시장-상대지구대-KT, 세명기독병원-상대시장-대해초등학교-해도119안전센터-고속버스터미널-오거리-농협포항시지부-영남정형외과-도심환승센터-나루끝-대동우방아파트-유성여자고등학교-영신고등학교-포항중앙고등학교-흥해농협 달전지점-삼도드림파크-포항역(흥해행)-대유아파트 입구-대유아파트-대유아파트 입구-삼도드림파크-흥해농협 달전지점-학천리 입구-학천교차로-삼도미래2단지-삼도미래1단지-학천초등학교
 

 
첫차시간 05:10
막차시간 22:50
배차간격 평균15분
 
문덕차고지-문덕2리-운전면허시험장-오천읍민운동장-신문덕코아루-오천웰메이드홈-문덕초등학교-문덕온천-문덕사거리-준양참마을-한일철강-성우오토모티브-근로자복지회관-공단정수장-포항변전소-신한은행출장소-장흥동사거리-덕천빌딩-오천리-삼도한솔타운-에코코아루-영일고등학교-연일전통시장-연일파출소-경북자동차학원-포항남부경찰서-상도코아루-시외버스터미널-교보생명-쌍용사거리-상대지구대-KT,세명기독병원-상대시장-대해초등학교-해도119안전센터-고속버스터미널-오거리-죽도시장-중앙상가-육거리-북구청-포은중앙도서관-북부시장-선린병원-건강가정다문화센터-대동우방아파트-우현우방아파트-우창동행정복지센터-여성문화회관-포항고등학교-우방신천지타운-창포사거리-두호초등학교-장성초등학교-HCN경북방송-북구보건소-현진에버빌3단지-장성럭키2차-장성럭키아파트-동부초등학교후문-노인복지회관-환호해맞이그린빌-라메르웨딩컨벤션-환호여자중학교-청소년수련관-농협양덕지점-남광하우스토리-삼구3차-장량5단지-한동대입구-한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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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원들이 점심때 보았다던 타조새끼입니다. 

어디서 탈출한걸까요?

직접보지는 못했는데 타조가 이렇게 돌아다니는걸보니 누군가 키우던게 아닐까 싶네요.

빠른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그뒤에 어떻게 됐는지 보지는 못했다는데 타조에 대한  뒷얘기가 들린다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ㅋ

 

 

 

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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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행위분류 쉽게 찾기방법 입니다. 

아직도 두꺼운 질병분류 코드집을 보시나요?
인터넷브라우져를 여시고 질병분류 정보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7차개정까지 다 업데이트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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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한 드라마 대사 일부다. 의료계에도 그 어려운 일들을 계속해서 성공해내는 병원이 있다. 지방이라는 한계, 중소 규모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세명기독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세명기독병원은 포항에 위치한 650여병상의 중소병원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미 '빅5'(국내 상급의료기관 랭킹) 보다 더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세명기독병원이 이렇게 잘 나가는(?) 병원은 아니었다. 한동선 원장(한성재단 이사장·사진)이 자리하기 전까지는 포항 시내 5개 병원들 중 5등에 그치는 지방 중소병원으로, 늘 적자 상태를 면치 못했다.
 
한 원장이 이 같은 세명기독병원을 맡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점은 '특성화'였다. 특성화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정형외과'를 최고 수준'으로 만드는 데 힘썼다.
 
이를 위해 다리, 어깨, 척추, 수부외상 및 재건 등 세부분야를 다루는 전문의를 정형성형병원에만 16명 포진시켰다. 최고의 인력을 뿐 아니라 시설과 자원에 대한 투자를 정형분야에 집중시켜왔고, 정형성형병원의 발달에 따라 병원 내 다른 과들도 속속 성장해나갔다.
 
한 원장은 "정형외과, 성형외과, 심장, 소화기 등의 분야는 서울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면서 "정형외과 분야의 경우 수술 횟수가 수도권 대형병원 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서울 대형병원들을 제치고 정형외과 수술 횟수 전국 1위를 달성한적도 있다고. 그도 그럴 것이 손에 꼽히는 대형병원들도 보통 연간 정형외과 수술을 8~9,000건 정도 실시하는데, 세명기독병원은 1만 1,000~1만 2,000건 가량을 진행하고 있다.
 
간호서비스도 전국구 규모로 운영..그 비결은?
 
세명기독병원하면 '정형외과'에 이어 또 하나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간호관리 1등급'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 대형병원들도 힘들다는 간호등급 1등급을 받았다. 지방 중소병원들은 6~7등급을 받는 것도 상당히 힘든 실정이며, 실제 경북지역 비슷한 규모 병원들은 대부분 간호관리 등급이 4~5등급 선이다.
 
게다가 지난 2015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중이며, 처음 3개 병동 91병상에서 지난해 추가로 더 확대해 11개 병동, 327병상에 달한다. 한 원장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간호간병 병동을 더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경우 보통 간호사 비율이 1:10 ~ 1:12 정도지만, 세명기독병원은 1:8에 달한다. 이를 두고 서울 큰 병원들이 "지방에서 그런 일들이 가능하냐"고 되묻기도 한다고.
 
한 원장은 "서울 병원들도 놀라서 구경을 오고 있다. 이는 모두 간호사들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며 "이처럼 높은 간호사 비율을 유지하고, 환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명기독병원은 실적에 관계 없이 간호사를 비롯 전 직원에게 무상으로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호사 기숙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인력 뿐 아니라 장비도 최고로? "안주하지 않겠다"
 
많은 수술 기록과 높은 간호서비스 수준 등으로 연간 내원 환자 55만명에 달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지만, 한 원장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 원장은 올해 '환자안전 향상의 해'를 목표로 잡고, 응급의료센터 확충, 제2 내시경실 개설, 종합검진센터 확대, 암병원 신축 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환자에게 더 낮은 피폭량으로 선명한 조기 검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차세대 640MSCT인 에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을 도입했다.
 
에퀼리언 CT는 16cm의 넓은 범위를 테이블 이동 없이 0.275초만에 활영할 수 있어 한번의 심장박동 동안 심장 전체와 관상동맥을 촬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호흡을 잘 참지 못하거나 부정맥 등이 있어 심장CT 촬영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이를 통해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기 도입으로 뇌의 각 영역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일반조직과 잘 구별되지 않는 간세포암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한 원장은 "대형병원들도 선뜻 결정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비용이 투입됐지만, 정확한 검사는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과감히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이는 환자들의 피폭 문제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여러 차례 찍어야 하는 검사 비용 부담도 낮춰주게 돼 환자 만족도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센터 만든다? 지역주민들의 2차 치료·사후관리 위한 것
 
특히 이번 최고 사양의 CT도입은 암센터 신설과도 연결돼 있다. 작은 암세포도 정밀하게 잡아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선명한 검사 자료를 타 병원(수술을 위해 전원한 병원)에 제공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암센터는 오는 8월 완공돼 진료를 시작하며, 총 120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운영된다. 이는 서울, 대구 등으로 빠져나가는 암환자들을 지역 내에 붙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항암치료를 돕기 위해 설립하는 것이라고.
 
한 원장은 "암 수술을 위해 서울이나 대구 등의 큰 병원으로 나가는 환자를 잡을 순 없다. 하지만 이들이 수술을 마치고 항암제, 방사선 등을 위해 멀리 통원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이라며 "지역 환자들의 2차 치료 편의를 향상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즉 이는 지역 암 환자들의 사후관리, 즉 사회공헌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암센터를 짓는 것이다.
 
또한 암센터에 공공병원도 하기 힘들다는 '호스피스'병상을 마련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기독병원이라는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한 원장은 "사실상 우리나라 말기 암환자들이 치료비에 너무 많은 비용을 쏟고, 무의미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고귀한 삶을 위해 연명치료를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처럼 한 원장은 안주라는 단어를 잊은 채 열심히 병원과 환자를 위해 달리고 있지만, 의료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는 '장애물'이 돼 아쉽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도 전문화, 특성화, 의료 질 및 환자안전 관리에 힘쓰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200여명의 직원들과 분주히 움직일 예정"이라면서 "다만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꾸준히 외친 '적정수가-적정부담' 체계가 자리잡히지 못하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저수가와 희생을 기반으로 하는 구조는 이제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의 방향을 결정할 때 의사들이 '학문'이 아닌 '심평원의 심사'에 기준을 맞춰야 하는 한국의 의료 현실도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 정책과 제도에는 균형과 접점 찾기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며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갔으면 한다"면서 의료계 전반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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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作心三日)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설렘과 기대 속에서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은 그동안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잘 해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새해 첫날부터 금연과 같이 잘못된 습관을 고치거나 운동과 같이 보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도모하려고 결심을 하는 것이리라.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그것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이런 작심삼일 현상은 비단 우리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 
얼마 전에 읽은 인터넷 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 중에서 작심삼일로 그치는 가장 흔한 여섯 가지가 운동하기, 건강한 식사하기, 페이스북 이용 시간 줄이기, 금연하기, 술 적게 마시기,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하기라고 한다. 

내용으로 보면 우리네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다. 해가 바뀌는 시점을 전기로 해서 보다 더 잘 살고 싶어 이런저런 결심은 하지만 결국은 그 원래 자리로 되돌아오는 이 행동패턴은 인종과 문화는 달라도 인간에게는 공통적인 것 같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새해 결심이란 게 얼마 못 가 흐지부지되고 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해 동안 우리들 생활습관을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결심의 동기를 새해라는 시간의 위치에서 찾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신년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잘 해내야만 의미가 있다는 강박관념이 작심삼일의 심리적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처음 며칠간은 결심하고 잘 실천해 나가지만, 어쩌다 하루 이틀 실패하게 됐을 때 계획이 '이미 망쳤다'는 실망감이 들면서 중도에 포기하게 되고 노력은 무기한 연기되다가 다시 내년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반복된다.


해와 달의 주기에 따른 연월(年月)이 인생사에 단락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단락의 시작에 맞춰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다는 착각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사실 순환 없이 연속되기만 하는 인생에서 우리의 하루하루는 그것이 캘린더 상에서 1월 1일이든 혹은 8월 15일이든, 아니면 12월의 어느 날이든 상관없이 늘 새로운 날이며, 남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그러니 오늘보다 더 좋은 시작점은 없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굳이 새해 첫날을 기회로 삼을 것이 아니라, 언제든 필요를 느끼는 때에 다시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건강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개인의 웰빙 상태에 부익부 빈익빈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미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 상태를 더 증진시키는 반면에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이가 잘못된 생활습관에 빠져들면서 자신을 더 궁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다짐을 한 게 있다면, 특정한 날에 의미를 둘 필요도 없고, 완벽한 목표 성취를 이루지 못 해도 문제삼을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오늘 자신을 위해 크든 작든 뭔가를 행한다는 것이고, 그것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작년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은 금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충분한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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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에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직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서 이웃돕기 알뜰장터를 엽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물품은 주로 경매로 진행되며 많은분들이 참여해서 높은금액으로 가져가시면 정말 불우이웃돕기 제대로 하시는거겠죠?

장터의 물품은 실시간으로 계속올라오기때문에 짬나실때마다 들여다 보시면 득템도 가능합니다.

 

기간은 12월 7일 오늘부터 9일수요일 까지 입니다.

 

많은 분들이 소식듣고 경매 참여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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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 소식입니다.정말 심혈관질환은 시간싸움이라고도 합니다. 가끔씩 응급실 당직근무서다보면 주위에 도움을 받지못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CPR하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안탁깝습니다.

미리 사전에 그런점을 인지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위급상황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평상시에도 건강체크 꾸준히해서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않길 바랍니다.


2015년 11월 23일자 경북매일신문 기사입니다.

출처 :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8283

전문의 24시간 진료 `심장 파수꾼` 자부심 포항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

 

▲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부정맥 질환을 시술하는 모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부정맥 질환을 시술하는 모습.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심장이 먼저 깨어있어야 한다. 곁에 머무르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보살피기 위해서다. 항상 관심을 갖고 애정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일은 그만큼 마음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다. 포항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 심장센터가 지난 10년간 53만 시민들의 `심장지킴이`로서 활약해왔다. 2004년 개설 이후 연간 외래환자 7만명을 진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심장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그동안 전문 의료진과 장비 등을 갖추며 발전해온 심장센터는 더 많은 환자들의 심장에 감동을 전하고자 24시간 달리고 있다.



혈관조영실·수술실 한 공간에 마련
환자 도착후 1시간 이내 수술 가능
국내 최고수준 부정맥 전문가도 영입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가능



□ 총 60여명 의료진 모여 진료·검사·시술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에는 심장내과 전문의 6명과 함께 심장초음파 기사 6명, 심장전문 간호사 및 방사선사 등 총 60여명의 의료진들이 모여 진료 및 검사, 시술 등을 위해 움직인다.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하면 신속히 진단해 관상동맥 조영술과 중재시술 후 심장집중치료실로 입원 조치한다. 최단 시간 내 모든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도록 외래진료 및 심장검사실, 심장집중치료실을 연계한 통합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심장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급성심근경색증평가 1등급을 받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적정진료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항재 센터장은 “우리병원 심장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심장내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한다는 것이다. 응급의료센터에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내원하면 1시간 이내 심혈관중재시술이 가능하도록 팀이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 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 관련 첨단장비 자랑

세명기독병원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장비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장센터 내에도 심장질환 관련 진단 및 치료에 유용한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장비로는 필립스(Philips)사의 최첨단 혈관조영기기인 Allua Xper FD 20/20 Bi-plane, 도시바(Toshiba)사의 하이브리드 수술 장비인 InfiniX monoplane가 있다. 아울러 심근분획혈류예비력(FFR: Fractional Flow Reserve) 검사 장비와 혈관내초음파진단(IVUS: Intravascular Ultrasound Imaging Syetm) 장비도 갖췄다.

이 밖에도 심장초음파장비 5대와 경동맥초음파장비, 운동부하검사장비, 24시간 홀터검사장비, 핵의학 검사장비, 관상동맥 검사를 할 수 있는 160채널 MSCT, 심장검사가 가능한 MRI 장비, 원격심전도 장치 시스템 등을 자랑한다.


▲ 심장센터 의료진.▲ 심장센터 의료진.


 

□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이다.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운영에 들어가 혈관조영실과 수술실이 `하이브리드 되어 있다`, 즉 합쳐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혈관조영실과 수술실에 필요한 첨단 장비들이 한 공간에 마련돼 있어 혈관중재시술과 개흉 혹은 개복 수술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여러 임상과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하나의 수술실에서 협진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심장내과의 중재적시술 및 부정맥시술(심장전기 생리검사 및 고주파 절재술), 인공심박동기(Pacemaker), 심율동전환기(ICD) 삽입술 및 흉부외과(혈관외과)의 혈관이식수술 및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 등에 필요한 장비를 한 곳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말초혈관, 판막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대동맥궁(aortic arch)을 침범한 대동맥류(aortic aneurysm)나 대동맥 박리(dissection)와 관련해서는 뇌동맥의 혈류 우회수술과 혈관치환, 스텐트 그래프트 시술 등이 이뤄진다.

여기다 지난 1월 세명기독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의 장점을 높이기 위해 부정맥 중재 시술 전문가인 이성희 과장을 영입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부정맥 전문가로 불리는 그는 지난 8년간 영남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 시술 1천례 이상 집도, 부정맥 관련 논문 30편 이상 발표한 이력을 지녔다.

정 센터장은 “향후 부정맥 전문시술센터로서 병원의 위상이 한층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을 통해 심장 및 혈관계 치료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환자들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치료 잘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첨단장비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동선 원장 인터뷰▲ 한동선 원장 인터뷰


 

 

아낌없는 투자로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
치열한 시간싸움 이겨낼 팀워크도 강점



-지난 10년간 시민 심장지킴이로 활약해온 소감은.

△심장센터 개설 이후 지속적인 인적자원 확보와 시설 투자를 병행하면서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심장센터로 성장했다. 이러한 발전은 시민들의 신뢰가 밑바탕이 돼 가능했다. 병원 역시 믿고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덕분에 연간 심장초음파 시술 1만례, 관상동맥 조영술 1천례, 심장혈관 중재시술 400례, 부정맥 중재시술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에 앞서 책임감도 무겁다. 앞으로 더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들에 집중해 심장센터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심장질환 특성화 센터가 지닌 책임감은 어떤 것인가.

△심장센터에서는 상상 그 이상의 치열한 시간싸움이 벌어진다.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환자가 응급상태에 처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급성 부정맥, 급성 폐부종, 심장 돌연사, 심장 쇼크 등은 1분 1초가 다급한 응급상황이다. 각 지역마다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관을 꼽으라고 한다면 심장센터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다른 지역에 아무리 좋은 병원들이 많다고 해도 인근에 심장 전문 의료기관이 늘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심장센터는 시민들의 심장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그들의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해서 센터가 존재하는 것이며 그만큼 책임감도 크다.



-타 지역의 심장센터와는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의료진의 팀워크다. 직원들간에 화합이 잘 되는 편인데 서로 칭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우리가 행복해야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고 여겨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일하고자 한다. 이러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심장 관련 학회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심장학 관련 최신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습득해 공유한다. 환자치료에 관한 내용은 팀을 구성, 서로 토의하고 적용해 본다. 첨단 장비 및 시설의 강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심장 관련 모든 의료기기가 최신 설비로 구축돼 있고 지속적인 보수 관리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



-심장센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은.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지만,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후 90~120분 이내 심장혈관을 뚫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즉각 시행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당직 팀원들은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언제든지 새우잠을 자다가도 뛰쳐나가 심장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고충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포항시민들의 심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을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수술실과 혈관조영실을 합친 형태의 방으로 돼있어 굉장히 많은 설비들이 한 공간에 들어있기 때문에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이 곳에서는 주로 부정맥 관련시술이 진행되는데 특히 대동맥시술 등 최신기술을 요구하는 수준높은 의료행위가 이뤄진다. 응급환자와 중환자들의 치료에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 심장센터 내에서 매우 중요한 설비라고 할 수 있다.



-심장질환의 경우 특히 조기예방이 중요한데, 시민들을 위해 예방차원으로 진행하고 있거나 혹은 계획 중인 사업이 있다면.

△지역최대 규모의 심장센터로서 책임의식을 느끼고 환자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한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내·외부 강연을 개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다. 앞으로도 시민강좌 등을 통해 심장병 예방법 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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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병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보건의료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가운데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청정도시 '클린포항' 만든다

메르스 종식·감염병 예방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2015년 07월 29일 수요일 제7면

 



 

▲ 포항시는 28일 세명기독병원 10층 대강당에서 메르스 종식기념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메르스가 사실상 상황종결이 된 가운데 포항시에서도 메르스 종식이 선언됐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세명기독병원 10층 대강당에서 메르스 종식기념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보건의료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는 위생문화운동을 통한 '53만 시민 모두가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은 지난 5월 첫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이후 3주넘게 청정지대였으나 6월 12일 기계고 A교사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긴박하게 돌아갔다.

시와 보건당국은 A교사가 6월 5일까지 정상수업을 한 데다 기계면내 B의원과 경주지역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기계면내 3개 초중고에 대한 휴업, 해당 의원 및 약국 휴업조치 등을 내렸다.

또 기계고 학생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 기계중 학생에 대한 능동적 감시조치로 일시에 300명가까운 관리대상자가 발생했으며, 기계고를 비롯한 면지역 전체에 걸쳐 집중방역활동을 펼쳤다.

시는 또 예비비를 투입해 1회용 마스크 120만장과 손세정제 등을 긴급구입해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는 한편 대형의료기관과 포항역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메르스 확산방지에 주력했다.

시는 이처럼 메르스 확산을 원천차단한 뒤 관리대상자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활동으로 메르스 청정지역 복귀에 힘을 쏟을 수 있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기계고 학생들에 대한 메르스 잠복기가 끝난 6월 22일이후 관리대상자가 급감하기 시작, 같은달 26일이후부터는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됐다.

이처럼 시의 빠른 조치와 지역 의료기관 및 새마을방역봉사대 등 자원봉사자, 보건관계자 등의 헌신적 노력으로 당초 우려와는 다르게 빠르게 정상을 되찾았다.

그러나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메르스사태를 계기로 청정도시 클린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생안전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위생문화운동 선포식을 갖게 됐다.

이날 선포식는 자원봉사자·의료기관·보건교사·새마을 방역봉사대 대표의 위생문화운동 실천결의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 질병을 물리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든다'는 의미의 질병퇴치 퍼포먼스 '물렀거라! 질병아'를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메르스 종식 유공자에 대해 시상한 뒤 "전 시민의 동참으로 한사람의 확진자도 없이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위생문화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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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뇌신경센터장 저서, 우수 학술도서 선정

`신경해부학` 간뇌·뇌간 등 뇌 해부학 분석

 

 

 

포항세명기독병원 뇌신경센터 김명수 센터장(신경외과·사진)이 저자로 참여한 `신경해부학`이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분 우수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9일 10개 분야에서 총 320종의 `2015년 세종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출판된 498개 출판사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 3천851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심사위원 76명과 공공도서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것이다.

김명수 센터장이 저술한 신경해부학은 대뇌피질과 백색질, 기저핵, 간뇌, 변연계, 뇌간, 소뇌와 후두골, 측두골, 뇌실 등 총 8개로 나눠 뇌 해부학 각 파트를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10년 후배들을 위한 해부학교과서를 만들고자 전문의들과 의기투합해 4년간 저서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처음엔 9명의 전문의가 참여했지만 작업이 끝났을 땐 4명만 남았을 정도로 매우 힘든 과정을 거쳐 책을 출판했다”며 “저자들의 경험과 직접 촬영한 사진 등을 바탕으로 뇌의 수술적해부학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담고 있어 의학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 경북매일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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