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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김명수 센터장, "뇌 전공하는 후배들에 큰 도움 됐으면"

 

 

 

우리병원 뇌신경센터 김명수 센터장이 저자로 참여한 ‘신경해부학’이 최근 출판하셨습니다.

김명수센터장은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재직당시인 2010년 9월 ‘신경해부학’ 집필을 시작하여 지난 10월 17일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신경해부학’ 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최찬영교수, 세명기독병원 뇌센터김명수센터장,

일산백병원신경외과 이채혁 주임교수,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심숙영교수 등 네명의 전문의가 공동저자로 참여하였고,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과 등 뇌를 전공하는 분들을 대상 독자로 수준은 전임의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김명수센터장은 신경해부학은 저자들의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 여덟 개의 장(대뇌피질과 백색질,

기저핵, 간뇌, 변연계, 뇌간, 소뇌와 후두골, 측두골, 뇌실)으로 나누고 신경외과 영역의 미세신경수술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다음의 3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첫째, Rhoton교실에서 dissection한 경험과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모식도보다는 실제 사체의 뇌의

수술적 해부학을 서술하였고,둘째, 최근 발달하는 CT, MRI, MR tractography, 내시경 사진 등 영상을 함께 실어

신경해부의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으며,셋째, 신경계 발생까지 알아야 신경해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모식도 또는 인용한 사진을 추가하여 발생부분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자 했다, 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신경외과학계 거장인 Albert L Rhoton Jr.교수는 추천사에서 ‘신경해부학’은 임상신경해부학을

8개의 파트로 나누어 광범위하게 리뷰했고 각각의 뇌 해부학 파트를 기초와 임상적 측면을 정확하게 제시했다.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확신한다.’ 고 극찬 했습니다.


김명수센터장은 ‘처음 후배들을 위한 해부학교과서를 만들어 보자고 아홉명의 전문의가 의기투합하여 시작하였고

그 중 여섯 명이 중간에 그만두게 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책을 완성하고 출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에 출간한 책의 가장 큰 의미는 한글용어와 영어용어를 모두 알아야하기에 첫 기술 시에는 한글,

영어를 병기하였으나 그 다음부터는 되도록 영어용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쉬운 점이다. 이 책이 의학을 전공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진료에 충실하고 학문적인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

의사가 되도록 정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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