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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자살소식 정말 안타까운소식이다.

치료를 받는 도중이었다고는 하나 계속된 우울증은

어쩔수 없는것인가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종현의 소식과 이어진 전태수의 자살소식은 들으면서

그래도 스타들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은 기사화라도 되지만 

일반인들의 자살소식은 기사화 되지도 않는 것에 대한

생각이 문득 들었다.


많은 일반인들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주위에 무관심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다.


가족들이 있지만 우울증 치료를 위해 생업을 포기할 수도 없고

본인이 그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지도 모른채

고통속에 빠져 그냥 황망한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얼마전 남아있는 자살자 가족의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정말 가족들은 10명중 9명이 몰랐다는것이다.지난 트위터에 자살암시한글지난 트위터에 자살암시한글

주위 친구들이 오히려 더 잘알고 가족들에게 알리는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본인은 괜찮다고 얘기하며 넘어가게되고

일이 벌어진 후에야 뒤늦게 암시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것이다.


우리 병원에도  "생명사랑위기대응팀"이 있다.

이미 자살시도한 사람들이 가까스로 생명을 지키고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팀인데

그팀의 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으면 정말 치료를 받고서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진정한 관심이 그런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게되니 그것이 문제다.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정신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씩 깨닫는다.

우리 주위에도 돌아보고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인물 정보

전태수 탤런트, 영화배우
신체
180cm, 68kg
가족
누나 하지원
학력
서원대학교 조소
사이트
인스타그램




자료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21/0200000000AKR20180121063051005.HTML



배우 전태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가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빈소도 공개하지 않았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둘은 1남3녀 중 각각 둘째와 막내다.

그는 2007년 SBS TV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누나의 뒤를 이어 연기활동을 해왔다. 생전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 'K&J 운명'(2009),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2013)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몽땅 내 사랑'(2010~2011), '괜찮아, 아빠딸'(2010~2011),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제왕의 딸, 수백향'(2013~2014) 등에 출연했다.



배우 하지원[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하지원은 22일 예정된 영화 '맨헌트' 언론시사회 참석 등 스케줄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일단 하지원은 기자간담회와 인터뷰 일정 등을 모두 취소했다"며 "시사회 개최 여부는 영화사 쪽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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