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종합)

정말 전비서의 고소로 인한 심적부담감이었을까? 박원순 시장의 그 업적들이 미투로 인한 상실감을 이기지 못할정도로 큰것일까?

왜 남자들은 이런일을 겪는걸 보고도 학습되지 못하는가? 안희정도 그렇고 상대가 원치않는 말과 행동은 결국에 자신에게 돌아온다는걸 왜 모를까?

박원순시장의 죽음을 애도하며.. 꼭 이렇게 까지 해야만 했으까? 죽음뒤에 가려진 진실은 피해 당사자만 평생 가슴에 묻고 가야하나? 

아직 사실관계는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피해자가 있다면 피해사실에 대해 사과도 받지못하는 그분의 심적고통과

한사람을 죽음에 이르렀다는 주위에 따가운 시선을 앞으로 견디며 살아가는게 또 얼마나 힘들까?

죽음으로 책임을 지는것이라 하는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책임회비일 것이다.

내일 전국에 나올 뉴스로 하루가 짧게 느껴질 것 같다.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736473&isYeonhapFlash=Y&rc=N

극단 선택 추정…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피소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성북구 와룡공원에 같은 날 오전 10시53분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박원순 시장 야간 수색(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밤 북악산 일대에서 경찰이 2차 야간 수색을 하고 있다. 2020.7.9 hihong@yna.co.kr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주장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고소 여부 등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수색 상황 논의하는 구조대원들(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20.7.9 ondol@yna.co.kr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