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병원장 한동선)이 9월 한달 동안 ‘영상·디자인·슬로건 콘텐츠 공모전 ’을 개최합니다.
2021년 2월 뇌병원 완공 개원에 앞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뇌병원이 지향하는 ‘국내 새로운 의료표준을 제시하는 병원’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접수하며, 대구·경북 지역에 연고를 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세명기독병원 홈페이지(www.phgidok.com)에서 영상디자인 공모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sm-gidok@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12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추후 진행합니다.
우리 병원은 개원 70주년을 맞이하여 병원목표를 ‘국내 새로운 의료표준을 제시하는 병원’ ‘환자 중심의 최적 의료를 실천하는 병원’ ‘지역주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을 목표로 잡고 위를 위해 전력투구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1년 2월 완공 예정인 지역 최초의 뇌병원에 다학제 원격협진 진료와 치매‧뇌졸중 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외래 진료부터 검사에서 입원까지 원스탑 진료가 가능한 독립된 병원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또한 뇌병원에 최신의 첨단 MRI, CT, ANGIO 장비를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도입하고,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뇌 관련 연구 분야 MOU 채결과 POSTECH 연구팀과 줄기세포와 원격의료 등 최신연구 진행을 통해 뇌질환 치료분야 새로운 모델로 성장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전 또한 뇌병원 완공 개원에 앞서 영상과 포스터 슬로건 형태의 홍보콘텐츠 개발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뇌병원이 지향하는 위의 내용을 주제로 참가하면 됩니다.
우리 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개원 70주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대표 병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우리 병원 궁극의 목표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 임을 기억 해 주시기 바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지역 대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 참가대상을 대구·경북 연고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제한하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금까지 2회의 영상공모전과 4회의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고 모두 작품집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영상·디자인·슬로건 콘텐츠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전략팀(054-289-1489)으로 하면 됩니다.
포항시 버스 노선이 지난 7월 25일 개편되며 우리 병원 정문 앞에 306번 정거장이 신설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 본관 포스코대로 맡은편 KT건물 앞에도 306번 추가되었고 기존 305,302 이 정차합니다. 번호와 노선경로가 바뀌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 동안 병원에 바로 도착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없어 병원 방문에 불편이 많으셨지요... 이제라도 노선이 신설되어 기쁜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시민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성북구 와룡공원에 같은 날 오전 10시53분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박원순 시장 야간 수색(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밤 북악산 일대에서 경찰이 2차 야간 수색을 하고 있다. 2020.7.9hihong@yna.co.kr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주장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고소 여부 등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수색 상황 논의하는 구조대원들(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20.7.9ondol@yna.co.kr